뇌전증은 오랜 세월 간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워낙 사회적 편견이 심하고 간질이라는 용어가 주는 사회적 낙인으로 뇌전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뇌전증 원인, 뇌전증 증상 및 뇌전증 치료 방법까지 오해와 편견 없이 소개하겠습니다.
뇌전증 원인
뇌전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연령 상관없이 발병하고,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병이며, 노인들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뇌전증 원인은 연령에 따라 구분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습니다.
① 영아기: 주산기 뇌손상, 선천성 기형, 저칼슘증, 저혈당증, 대사성질환, 뇌막염, 뇌염
② 유아기: 열성경련, 주산기 뇌손상, 감염
③ 학동기: 특발성, 주산기 뇌손상, 외상, 감염
④ 청장년기: 외상, 종양, 특발성, 감염, 뇌졸중
⑤ 노년기: 뇌졸중, 뇌 외양, 종양, 퇴행성 질환
뇌전증 원인은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정확한 검사를 통해서는 그 원인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뇌전증 증상 및 치료
뇌전증을 흔히 발작과 경련만 생각하면 치료 초기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멍한 상태를 보이거나, 손발을 떨거나, 어지럼증이 나타나거나, 눈꺼풀이 떠는 것도 뇌전증 증상입니다.
그렇기에 평소와 다르게 내 몸에 변화가 나타났다면 즉시 검사와 진단을 통해 뇌전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뇌전증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뇌전증 치료는 약물로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약물 복용 기간이 길고, 중간에 끊으면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어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약물 치료가 어렵다면 수술 치료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뇌전증 원인, 뇌전증 증상 및 뇌전증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과거 난치로만 알려졌었는데 이제 치료가 가능하여 많은 분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치료 과정이 길고 힘들어 보여 증상을 미리 기억해 두었다가 신체 변화가 발생할 때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받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